Work

유월 하지

정지원시인 2010. 6. 24. 22:45

유월 하지무렵 일몰은 보지말일이다.

그리움이 빨갛게 무르익어 더욱 사무치고

이즈음무렵 밤엔 분단장한 여인의 인동초꽃향  또한 맡지 말일이다.

그리움에 미쳐 맘과 몸이 바람날일이다.

 

유월 하지무렵의 늦은밤
여인네 분단장 인동초꽃향이 솔솔 풍겨오는
사랑이 사무치는 밤 되소서들~~~
오늘밤 그리움만 안고 잠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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