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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서운산

정지원시인 2011. 5. 10. 15:46

애잔한 분홍의 줄딸기꽃

 

 

 

 

향기가 사방에

솔솔 묻어나길래

올려다 보니 거대 라일락꽃나무가

레이스속치마 같은 겹꽃매화

 

5월의 싱그런 초록앞에서

흰병꽃나무

 

 

 

위의 좀 으시시한 분위기의 천남성과

야생 철쭉의 고혹적인 모습

 

 

 

아름다운 초록의 소롯길

/족두리꽃

 

 

 

각시붓꽃

 

금붓꽃의 꽃말은

기쁜소식이랍니다.

이꽃보시는 모든 그대들

기필코 기쁜소식 있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