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즈음 온마음이
마냥 꽃마음
여기를 봐도 저기를 들러봐도
그 어찌할수 없는 꽃마음이다.
보슬보슬 봄비가 아닌
시샘하듯 장대비가 내리쳐도
잠깐이나마 애둘러 핀다.
또한 메말랏던 대지엔
언제 그랫냔듯 위대한 초록맘이다.
동그란 초록 길쭉한 초록 띠두른 초록
그위 왕무늬 둥글레
요위 무늬 비비추와 돌나물
아래사진 민들레 둥글레&&
가만히 앉아 있어도
초록네들이 밖으로 불러낸다.
위 보라큰꽃으아리 덩굴
아래 곰발바닥 닮은 곰취
초록부케 같은 무늬 옥잠화
위 은방울 싹
아래 둥굴레=마쟎아 하얀 꽃이
겨드랑이에 대롱대롱 열리리
초록의 절정에 정열이 열렷다.
가히 봄잔치려니
그대님들 봄잔치 맘
잔뜩 받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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