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0804

정지원시인 2013. 8. 5. 13:41

푸른하늘보다

푸르른 잔디가 넓어보이는 오늘

 

타래난 볼 기대감에

잰 발걸음 옮긴다.

 

오호 애재라

어스름 엊저녁

발걸음 멈추게 하던 그대

 

꽃지는 애잔한 모습

내모습 같네

 

그대나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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