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1215금산

정지원시인 2013. 12. 15. 20:22

일하다 아픈 허리를 떨치고

한달여 만에

하얀 눈싸인 산길을 걸으며

시커먼 스트레스

하얗게

 

고라니 발자욱위에

내 발자욱을 얹는다.

 

눈속 아름다운 생명력에

내 삶의 활력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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