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일하다 아픈 허리를 떨치고
한달여 만에
하얀 눈싸인 산길을 걸으며
시커먼 스트레스
하얗게
고라니 발자욱위에
내 발자욱을 얹는다.
눈속 아름다운 생명력에
내 삶의 활력을 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