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꽃밭&내밭엔

1558 흰 큰꽃으아리

정지원시인 2015. 5. 8. 09:28

1558아침에

 

불현 듯 꽃밭에서

하늘향해 나를 떠받치고 있는

엄마의 눈물겨운

순결한 사랑이

 

지금까지 건재하심에

행복하다

 

갑자기  69세 어느날 아침

사고로 돌아가신

울아버지 생각 가슴 울컥

절절하지만

살아계실적 울엄마에게

 더욱 살갑고 애틋하게 대하리

 

 

 

 

 

'내꽃밭&내밭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611꽃밭  (0) 2015.06.11
15520산달래 / 돌나물꽃/ 공조팝 외  (0) 2015.05.20
1552꽃밭  (0) 2015.05.02
14421꽃밭  (0) 2015.04.21
15년3월~4월 텃밭  (0) 201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