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서점을 들렸더니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과 더불어 숲은 매진되어 살수가 없었다.
담론 1권만을 사서 서점을 나왔다.
그래도 몇년전 법정스님 타계하시고는 몇권 삿었는데 아쉽다.
슬픈 듯 흐린하늘이다
신영복교수님 소천소식에
더불어 숲까지 생각키우며
한참 먼저가신
천상병 시인님까지
떠오르며 술품이 더불어 숲이다.
처음처럼을 읽으면서
끝까지 처음처럼 행복햇던
처음처럼 소름이 끼치도록
여름감옥의 형벌도 떠올른다.
아무런 이유없는
존재 그자체에 대한
상대방에 대한 부당한 증오
아무런 이유없는 존재 그자체가
형벌인 여름감옥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나 하늘로 돌아가 행복하였노라
"귀천" 시처럼 하려면
나의 존재가 남에겐
행복하고 즐겁도록
살아야겠다는
*다행히 교보인터넷서점에서
수십권을 샀다.
.
겨울이면 자주찿는
동태탕집은 단골이 됬네요.
울엄마것 1인분도 포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