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6월7일 일요일 수업끝나고 야등을 하다

정지원시인 2009. 6. 8. 23:18

6월7일 고삼수험생 과외(오후2시~6시)를 하고 기분이 날아갈듯 끼쁘다.

참으로 오랫만에 공부다운 공부를 가르친 기분이다. 

6시30분에 영인산 강청골 도원가든을 가서

저녁으로 삼겹살을 쏘고 바로 상투봉으로 스잔나,라라,아리와 함께 야등을 했다.

마을 안쪽길을 가로지르는 첨가는 산책로다. 오늘 낮에 강청골 계곡쪽으로 등산을 한 메아리

왈 공사중이라서 이길을 따야 한단다.

 

오붓하고 정감잇는 오솔길 코스이다.

정상 못미쳐는 한10여분이 가파르다.

상투봉 정상에 오르니 보름달이 휘영청 바람이 시원하니 싸늘하다.

원점으로 하산하니 10분전 10시다.

아리네 집으로 차를 두고 슬슬 올라가서 수박과 토마토를

먹고 쉬면서 담소를 나누고 집에 도착하니 PM11시15분이다.

 

등산배낭을 내려 놓고 입은상태그대로 욕실로 들어가

입은 옷을 전부 손빨래를 하며 버릇처럼 샤워한다. 

빨래는 탈수만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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