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의 하얀 순수여!!!
난
항상 느낌대로
아주 가끔이나마 산을 가지만
사람살이 노여움으로
이번만큼은 오롯이 사람느낌으로
산을 향햇다.
다른산악회의 낯설움인가?
첫 휴게소의 큰미끄럼무사함은
노여움을 반쯤 내려놓는다.
언제적 듣던
뽀드득 뽀드득
상큼한 발그림자를
하염없이 뒤로뒤로 제키며
주목이 인목에 주목되는
천상설원에
내 맘 그만
하얀 순수에 머무르고
아!!
천제단에 고합니다.
내맘속 부질없는 찌꺼기들
기꺼이 기꺼이
눈녹듯 사라지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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