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오후4시쯤(어제도 고3특강)에 급하게 산에 가서 허접디카
사진 찍던도중 밧데리없음ㅠㅠㅠㅠ
이사진은 오늘 비가 내려 용수사로 하산 잠시 비를 긋다 예뻐서 찍어 봣어요.
&이대웅전 하나밖에 없는 내가본 사찰중 젤로 작은절~~커피와 쑥개떡 먹을 공간도 없어용..
그렇다고 스님들이 마련해놓은 파란파라솔(=달랑1개 기거하시는 바로 문앞에)같은데서 먹을쑤도 없궁.
아~지도를 보니 용수사가 아니공 룡수사네 두음법칙에 의거 용수사라 하겟슴돠~~ 아님 말구요.
&이런길 보면 1930년대 김 광균시인(주지시=회화시) 추일서정 中 길은 넥타이 처럼 구겨져 2시의 급행열차가 달린다.
햐아~~~~~~난 일케 해봄니~ 길은 꽃뱀(화사)처럼 구겨져 5시의 분홍사랑이 달린다.
왠오시냐고요...ㅋㅋ 오~~오오~~~~오시니까요.???
& 항상 겸손한 할미꽃 길가에서 인사하데요. 한컷찍어 달라고요. 글구 고개를 옆으로 돌리니
어떤 두분 산소주변에 낙시바늘모양(지송함니 아래아래사진 자세히 봐야 함나당) 한것이 모두 할미꽃이에용.
제가 길가 홀로 할미꽃에게 낚엿어요.
&성내리 옛날옛날 그옛날에 공을세우신 공덕비라네요..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것을 이동네 어르신들이 동네 초입에 일케 모아놧대네요.
걍 찍엇어요.
&어제저녁 어떤 선거관련 정모모임에 어거지로 끌려나갓엇어요.
오늘은 이래저래 낚인날 그래도 할미꽃에게 낚인게 훠얼씬 좋담니다.
등산복 입은채로 쑥개떡은 제가 해가지고 간것이구요..
불고기전골인데 맛은 그러그러해요..
&아래 백목련의 하얀 순수로 눈과 마음을 씻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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