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롭게 쌉싸한
황금빛 들국화의 향으로 기절할것 같다.
가을은 저절로 깊어간다.
감국과 산국이 한창이다.
쑥부쟁이도 가을의 환희를 노래한다.
너무 잘 어우러진 단풍과 쑥부쟁이
올해 내가 본 가장 풍성한 개체와
탐스런 산부추꽃
닫자봉에서 바라보는 정상
산성계단능선과 상투봉 방향
정취있는 소롯길도 가을
산도 모두 어김없는 가을이다.
닫자봉 9부능선에서
멀리 신선봉 연화봉 정상이 보인다
주말마다 어김없이
산에 그품안에서 만큼은 신선
산도 중독 좋은 중독이라 여긴다.
자연이면 자연/사람이면 사람
예술이면 예술
사랑하는 그무엇에
흠뻑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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