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밤이 오려고
일그러진 보름달 떠오르고
자귀나무는 잠을자려 잎을 닫는다.
아래사진의 시간은 역순이다.
이리도 어예쁜 자귀나무꽃
영인산엔 여기저기 한창이니
하늘 말나리 이제 막 피려하고
기린초 어젠 반은 누웠더니
가뭄단비를 맞고 일어섰네
나도 성벽계단에 기대
가야할 길은 나두고
돌아온 길을 바라다본다.
솔나물꽃 향기가
녹색소롯길에 가득하다.
솔나물꽃 향기가
녹색소롯길에 가득하다.
모든 그대들이여~~~
7월은 향기가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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