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흰동고비

정지원시인 2025. 2. 19. 11:26

흰동고비/정지원

 

루시즘

저 경이驚異

희디흰 아름다운 자태

내 마음 끌어당긴다

 

먼 과거의 기억 더듬으며

내가 그 길을 걷는다

 

지난것은

이제 가슴에

조용히 자리 잡고,

 

그런 날들

다 나의 일부일 뿐

 

지나갈 것 다 지나가면

또 다른 길이 열린다는 것

 

흰동고비도

곧 제길 떠나겠지만

함께하는

간절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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