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내려와 어연십여년
손으로 손바닥만한
텃밭과 꽃밭을 일구고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올리고
손빨래를 하고 김치를 하고
수십명 피아노를 가르쳐 먹고 살고
다시 그 숭고한 돈을
어려운 아이들30명에게
무료료 피아노를
가르치고
사랑하는 내손~~
때론 음식을 하다 화상을 입고
서툰 칼질로 손을 베이기도 하고
모두가 하는 일들이지만
2010년 한해를 보내면서
사랑하는 내손에게
감사와 칭찬을 합니다.
!!!~~!!!
날씨가 추워진다 해서 밭에 남은 배추를 따서
이웃집들 몇포기씩 나누어 주고 남은
내가 키운 배추~~아흐~감탄 스럽쭁~~
다물봉사단에서 70KG후원 받은 김치를
대학드간 제자와 묻고
20포기는 얼지 않게 잘 덮었습니다.
예쁘진 않지만 사랑스런 이손으로
글을써서 MBC라디오 여성시대
강석우 양희은 사랑의 난방비 60만원 후원 받앗습니당..
글구 손이 얼어 튼 여자 아이들 목욕도
아~~이말은 눈물 나올까봐~~
걍~~우리 사회복지사 님과
삼키렵니다.
올한해를 열씨미 달려온 여성분들~~
자신의 알음단 손에 칭찬을~~
여성의 손을 사랑하는~~~
'내꽃밭&내밭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0415나날이 예쁜봄날의 꽃밭 (0) | 2011.04.15 |
---|---|
110401라라꽃밭 (0) | 2011.04.01 |
100916울 지금 울 꽃밭&텃밭엔 (0) | 2010.09.15 |
100618골드마운드 조팝꽃처럼 (0) | 2010.06.18 |
100606꽃밭 (0) | 2010.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