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꽃 덩쿨을 타고올라 다섯잎 하나 되고 오묘함 자랑하는 재주꾼 이쁘구나 그 열매 혀가 놀라듯 맛도 잘난 으름꽂
앵초꽃 심란한 마음들은 앵초밭 찾아가라 조그만 분홍꽃잎 산각시 홍안이라 지나간 내 어린날에 소꼽친구 만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