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서운산 댕댕이 덩굴열매 탐스런 머루포도 송이 같은 가을의 끝자락 갈색낙엽길에서 계절잃은 아픔에 핀 서리와 추위에 절여진 엉겅퀴와 구절초 추위는 예쁜 우리가 맞을께요. 따스한 맘과 따스한 궁물로 따스한 한주 열어 가시길요. 카테고리 없음 2011.11.20
1113닫자봉 어제의 어설픈 산행을 풀고자 궁도장에서 닫자봉 영인산정상 궁도장 가을 끝자락 갈색의 산길 녹색의 나뭇잎과 꽃잎은 제생명을 다해 다시 새봄을 준비하고 어느길이 맘에 드시나요. 닫자봉에서 내려다본 영인산정상 좀작살나무의 환상적인 보라색 열매 청미래덩굴=망개의 붉은.. weekend 2011.11.13
1112상투봉 시간은 이제 겨울로 달린다. 닫자봉에서 멀리 신선봉정상 가운데 깃대봉 두탑이 오롯한 연화봉 상투봉에서 두컷 나와 그 어제 빼빼로데이가 아닌 가래떡데이로 소스는 초코렛퐁듀~~~~~~~ 작은 포도송이와 똑같은 댕댕이 덩굴열매 결실의 늦은 끝가을 탱글탱글 여물고 거두는 2011년 .. weekend 2011.11.12
1105,6 평택역에 차를 주차하고 기차&서울역에서 경의선 전철을 타고 가을을 맘껏 느끼며 문산 결혼식장까지 아~~나는 서울서 왜 이시골을 내려왓나. 잘내려온 내인생일까??? 11월6일 가랑비가 오락가락 주변 언덕에 올라가본다. 아산만과 우측 언덕위 뾰족탑 공세리 성당이 보이고 아산.. 카테고리 없음 2011.11.07
1023영인산의 가을 감미롭게 쌉싸한 황금빛 들국화의 향으로 기절할것 같다. 가을은 저절로 깊어간다. 감국과 산국이 한창이다. 쑥부쟁이도 가을의 환희를 노래한다. 너무 잘 어우러진 단풍과 쑥부쟁이 올해 내가 본 가장 풍성한 개체와 탐스런 산부추꽃 닫자봉에서 바라보는 정상 산성계단능선과 상투봉 방향 정취있는 .. weekend 2011.10.23
1016파랗게 가슴시린 욕지도 푸른바다를 가르고 욕지도로 가고잇다. 멀리 통영을 뒤로하고 배는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앞으로 앞으로 등산 소롯길 내내 하얗게 수줍은 얼굴로 반기는 순수의 야생구절초 바닷물은 진정으로 푸르고 그바다는 나에게 속삭인다. 푸르고 푸르게 살라고 깍아지른 기암절벽에 바닷물은 하얀 포말을 일으.. weekend 2011.10.17
1008설악산 오 !! 불타는 설악단풍 밤11시 아산출발 무박 오전3시30분 오색~대청봉~중청.소청/봉정암~수렴동계곡~백담사~용대리주차장 총25Km(약60리길 배낭20키로)내평생 하루 도보론 최장길이다. 장장 밥먹는 시간빼고 14시간을 걸었다. 사진순서 거꾸로입니다. 아름다운 모습부터 수렴동계곡 진경산수화 수없이 많.. 카테고리 없음 2011.10.10
1008홍삼만들기 무서운 중국산이 판치고 국산도 성분이 의심스런 요즘 수삼을 직접 구입해서 기계가 아닌 전통 벙법으로 홍삼을 만들어 먹기로 수삼 머리를 자르고 물에 씻어 한번 쪄낸 숙삼 우려낸 물은 인삼차로 마신다. 1차쪄서 말린것과 3차쪄서 말린것 색이 차이가 난다. 9번까지 쪄서 말리는 중이다.. 웰빙간식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