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닫자봉 어제의 어설픈 산행을 풀고자 궁도장에서 닫자봉 영인산정상 궁도장 가을 끝자락 갈색의 산길 녹색의 나뭇잎과 꽃잎은 제생명을 다해 다시 새봄을 준비하고 어느길이 맘에 드시나요. 닫자봉에서 내려다본 영인산정상 좀작살나무의 환상적인 보라색 열매 청미래덩굴=망개의 붉은.. weekend 2011.11.13
1112상투봉 시간은 이제 겨울로 달린다. 닫자봉에서 멀리 신선봉정상 가운데 깃대봉 두탑이 오롯한 연화봉 상투봉에서 두컷 나와 그 어제 빼빼로데이가 아닌 가래떡데이로 소스는 초코렛퐁듀~~~~~~~ 작은 포도송이와 똑같은 댕댕이 덩굴열매 결실의 늦은 끝가을 탱글탱글 여물고 거두는 2011년 .. weekend 2011.11.12
1023영인산의 가을 감미롭게 쌉싸한 황금빛 들국화의 향으로 기절할것 같다. 가을은 저절로 깊어간다. 감국과 산국이 한창이다. 쑥부쟁이도 가을의 환희를 노래한다. 너무 잘 어우러진 단풍과 쑥부쟁이 올해 내가 본 가장 풍성한 개체와 탐스런 산부추꽃 닫자봉에서 바라보는 정상 산성계단능선과 상투봉 방향 정취있는 .. weekend 2011.10.23
1016파랗게 가슴시린 욕지도 푸른바다를 가르고 욕지도로 가고잇다. 멀리 통영을 뒤로하고 배는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앞으로 앞으로 등산 소롯길 내내 하얗게 수줍은 얼굴로 반기는 순수의 야생구절초 바닷물은 진정으로 푸르고 그바다는 나에게 속삭인다. 푸르고 푸르게 살라고 깍아지른 기암절벽에 바닷물은 하얀 포말을 일으.. weekend 2011.10.17
0807광덕산 바람부는 광덕산 요즘은 원추리꽃이 한창이다. 계곡초입에 아이들 물놀이가 한창이다. 두꺼비출현 나무옆에 숨었다. 광덕산엔 맥문동/은방울/옥잠화/나리꽃 동자꽃 족두리꽃 등등의 야생화가 즐비하다. 비로 가득찬 11년 여름 오늘이 입추네요. 무이파 태풍이 예쁘고 시원한 바람만 몰고와서 가을을 .. weekend 2011.08.08
110724서운산과 정여진 노루오줌냄새가 난다고 노루오줌꽃이다. 푸른잎사이로 올라온 예쁜버섯~~ 조카의 예쁜딸 정여진백일이당. 키가 얼마나 큰지 돌배기 옷이 맞아요. weekend 2011.07.24
0717장마끝 영인산 지루하던 장마가 끝나긴 했는가? 어쨌든 비는 그쳤지만 시계는 그리좋지 않았다. 예전에는 어디가나 흔했던 실타래를 닮앗다는 타래난에 흰나비가 앉았다. 상투봉갈림길~ 닫자봉~계곡에서 전복삼계탕으로 저녁을 헬기장~옛궁도장(원점회귀) 빙글빙글 돌아가는 실타래의 아주 조그마한 꽃 날씨가 흐려.. weekend 2011.07.18
0710비오는 영인산 비오는 영인산 긴장마 속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하염없는 비를 맞으며 석불은 지그시 눈을 감고 빙그레 웃는다. 몇걸음 건너편에 오층석탑은 이비를 덜 맞을까?? 우중충한 날은 산뜻한 우산준비하기 빗방울에 싱그런 꽃사진 접사하기 까치수영이다. 분위기 있는 비오는 초록길 빛에 반사한 빗방울이 .. weekend 2011.07.11
0612소매물도 거제망산 산행 새벽 두시에 일어나 눈비비며 달려간 가랑비 내리는소매물도 너무나도 먼 아름다운 그대 소매물도 이기에 우비쓰고 산행을 단행할수밖에~~ 부슬부슬 내리는 가랑비는 더위를 식혀주어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고 점심먹고 소매물도에서 거제도로 이동중입니다. 배안에서 찍은 한려해상 전경들 여기부터.. weekend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