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 쉿,비밀 홍매서정 // 정지원 시인

바야흐로 빛과 소금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9일과 10일 초등고학년을 데리고 현대제철후원1박2일 환경캠프를~~ 아래는 소래포구의 염전입니다. 한창인 갯개미취의 모습 인천시의 일급하천이라는 장수천의 생태탐사활동입니다. 코스모스 빼놓을 수 없죠. 오는길에 시흥시 옥구공원의 경기정원문..

주말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어느곳도 가질 못하네요. 평가를 위한 서류준비와 건물대청소를 이번 주말에 몰아서 합니다. 그래야 담주 1박2일(인천청소년 수련원) 현대제철후원주관 초등 4~6학년대상아이들 델고 소래포구 습지탐방 환경캠프갑니다. 꽃게 된장찌게+가을 맛난 왕자두+마늘쫑건새우 볶음+..

숨죽은 달빛에 흐드러지게 소금을 뿌린듯 빛난다는 그 메밀꽃~~ 물봉선입니다. 촛점이 덜맺혓네요. 녹두꽃과 덜 영글어 싱싱한 녹두꼬투리입니다. 아~~녹두빈대떡 무쟈게 좋아합니다. 익모초꽃 남연군묘에서 옥양봉쪽으로 가는 길에서 찍은 전경들~~ 멀리 가야봉정상이 보입니다. 옥양봉에서 한컷 태..

봉화가 시댁 안면도가 친정 추석봉화에서 가을 자두&싱싱토마토를 안면도에서갓잡은 꽃게와 마늘장아찌&싱싱부추를 가져왓다. 게무침을 그냥 지나가는 말로 안먹는다고 했더니 황송스럽게도 곧바로 쪄서 따끈따근하게 자져왓네요.

2박3일 추석송편과 음식을 하고 추석 담날 큰맘먹고 가까운 영인산으로 토끼햇다. 궁도장~상투봉~닫자봉~산성954계단~정상 간단저녁~깃대봉~연화봉~궁도장(5시간) 곤파스태풍으로 아름드리나무들 넘어간 흔적이 여기저기 살릴수 있는 소나무 있지만 오히려 너무 커서 운반이 불가능해 살릴수가 없다 안..

9월16일 만든 송편은 일터를 위한 아이들 송편 이시간까지는 가족&이웃을 위한 송편을 합니다. 올핸 집에서 절대 송편을 안하기로 했지만 아무소리 안하시고 날쳐다보시는 엄니눈빛에 맘이 약해져 안개호수님 팝40곡을 들으며 오후내내 12시간이시간까지 합니다. 큰솥으로 두솥을 쪗습니다. 한솥은 반..

*아침8시쯤 쌀을2시간정도 담그고 냉동실의 삶은 쑥을 꺼내놓앗다. *신평초앞의 방앗간에서 빻아온 아래 흰떡쌀가루/ *쑥반죽은 방앗간에서 해주엇다. 반죽을 4가지 색(흰색. 쑥색. 치자노란색. 포도즙보라색)으로 송편소는 1.검은풋콩과+동부콩. 아이들좋아하는 2. 볶은깨+설탕+올리고당조금 두가지 속..

태풍 곤파스가 옥탑지붕과 가스통 배나무 벚나무 매실나무 비가림천막 등등 지금까지 확인된것은~~ 그래도 어김없이 어여쁜 꽃들은 피고 지고 우리의 맛잇는 식탁을 위한 배추와 무도 잎이 망사치마가 되기전에 살리기 위한 농약처방은 아니 할수 없네요. 부레옥잠꽃~~ 아래 계절감각없..

에공~~ 곤파스태풍으로 옥탑지붕과 가스통은 날라갔어도 일정은 순조롭게 해나가야 겠죠. 태풍불기전에 아이들에게 약속한 김밥쌉니다. 엄마가 없는 중3태현이가 그렇게 먹고 싶다네요.

1. 아카시아를 줄기째 꺽어온다.(울 애제자 고딩 김 민영 >>>라라를 양엄마라 부른다. 10년째 갈키고 잇떠용. 예쁘죵) 2. 꽃을 쟁반에 훝어논다. 3. 살살 여러번 씻어 식초물에 반죽할동안 담가놓아 소독을 해준다.(옆은 달래양념장용 달래) 4. 달래는 비닐팩에 넣어 동그란부분을 밀대로 지그시 밀..